경기 광주 도수초 ‘고사리손 바자회’ 인기 [꿈꾸는 경기교육]

가정의 달 사랑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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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수초등학교(박정현 교장)가 가정의 달 맞이 나눔 행사로 학생, 학부모가 모두 참여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이번 행사는 나눔 교육과 즐거운 기부를 실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하지 못한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6학년 학생들이 진행하는 학생 바자회와 학부모회가 직접 운영하는 학부모 바자회가 열렸다.

 

학부모회는 준비한 음식과 음료, 수공예품 등을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했고 6학년 학생들은 자신들이 가족회의를 통해 준비한 물건들을 진열해 1~5학년생들에게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함에 기부했다.

 

박정현 교장은 “도수 교육공동체의 노력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행사를 할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주변의 어려운 사람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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