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수 現 과천도시공사 사장 연임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이근수(사진) 현 과천도시공사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신인 이 사장은 지난 2020년 7월6일부터 과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임해왔다.

 

과천도시공사 사장의 최초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이에 이 사장의 임기는 내년 7월5일까지 연장됐다.

 

시가 이 사장 연임을 결정한 데에는 과천공공주택지구 사업 지구계획 승인과 관계기관 협의 등이 진행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새로운 사장을 임명하기보다는 연임을 통해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의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사장은 천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경영평가에서도 2021년 ‘다등급(38위)’에서 2022년 ‘나등급(12위)’으로 향상된 등급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ESG 경영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기관의 윤리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고, 도시개발사업에서도 기관과 시민 간의 갈등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는 등 윤리경영에도 많은 개선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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