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브라질서 ‘램시마SC’ 출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염증성장질환 석학과 주요 인사를 초청해 ‘램시마SC’ 런칭 행사를 열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최대 규모 제약시장인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종전 제품인 램시마와 트룩시마 등과 함께 브라질 시장에서 직접 램시마SC를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인력 30여명을 확충했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정부·의사·환우회 등 관계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행사를 열고 램시마SC 데이터에 기반한 유럽처방확대 현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램시마SC는 피하주사제형으로 환자의 치료편의성을 개선한 치료제임을 알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가 브라질에서 종전 제품과 처방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램시마SC가 2년 연속 연방정부 입찰에 성공했고, 지난해 84% 점유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시장의 성장세와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장소에 제약 없이 스스로 투여할 수 있는 램시마SC를 통해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는 멕시코·콜롬비아 등 출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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