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부 19개 기관 연계를 통한 종합서비스 제공
“고양시민들의 민원 편의는 물론 관내 기업 및 구직자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26일 고양 소노캄호텔 크리스털볼룸에서 고용노동 복지트리플 메타타운 발대식을 갖고 다음 달 1일부터 온라인 행정타운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에 경기일보는 24일 실천적으로 기업인과 노동자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조남식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의 역할 등과 온라인 행정타운 추진 상황을 들어봤다.
조 지청장은 “온라인 행정타운은 고양·파주지역을 관할하는 지청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 모여 고용·노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행정타운은 평소 고양시민들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각 기관 홈페이지 접속 시 신청 경로를 찾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개설이 추진됐다.
특히 해당 서비스가 시작되면 고양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각 기관이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제공 받고 필요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메타버스 공간 내 면접장을 활용해 온라인 채용행사를 월 1회 이상 열고 유관기관별 각종 지원제도 설명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조 지청장은 “온라인 행정타운의 효과적인 운영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월 1회 사례관리협의회를 열어 기업 및 구직자의 복합 애로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추진 성과 및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간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고용복지 분야를 현장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온라인 행정타운은 고용복지에 노동까지 더해 19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하나의 온라인 공간에서 신청 가능하도록 민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메타버스를 제작해 온라인 서비스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협업을 강화하고 관내 기업 및 구직자에게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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