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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서 어머니와 아들 탄 차량 바다로 추락…모두 사망

승인 2023-05-26 14:00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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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캠핑장 인근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바다로 떨어져 5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이 사망했다. 사진은 바다에 떨어진 SUV. 인천 송도소방서 제공

 

인천 송도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탄 차량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

 

2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2시49분께 연수구 송도동의 한 캠핑장 인근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바다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당시 심정지 상태이던 A씨와 20대 아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했다.

 

해경 관계자는 “차량 안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송도#모두 사망#스포츠유틸리티차#캠핑장#차량 바다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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