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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서, 외국인치안봉사단과 야간 합동순찰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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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서, 외국인치안봉사단과 야간 합동순찰 벌여

인천 서부경찰서는 25일 오후 거북시장 일대에서 외국인 치안봉사단, 가석파출소 순찰대원과 함께 야간 순찰 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서부서 제공

 

인천 서부경찰서 외사계는 외국인 치안봉사단, 가석파출소 순찰팀 등과 함께 외사 안전구역 일대에서 야간 순찰 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외사 안전구역인 인천 서구 석남동 거북시장 일대에서 야간 순찰 활동을 했다. 외사계는 범죄 발생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마약 범죄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013년부터 외국인 치안 봉사단을 캄보디아·베트남·중국 등 다국적 결혼이민자로 구성했다. 

 

이재환 서부경찰서장은 “60만명이 넘는 서구 거주민 중 외국인 인구는 1만2천여명에 이른다”며 “내·외국민 모두가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로 이뤄가기 위해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꾸준히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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