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반려동물용품 산업 경쟁력 강화 나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의 대상 기업 4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과원은 도내 반려동물용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달 7~25일 경기지역의 이 같은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45개사 모집에 총 174개사가 신청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상용화’ 부문은 5개사 선정에 60개사, ‘판로개척’ 부문은 40개사 선정에 114개사가 각각 신청했다.

 

경과원은 이번 달 요건심사 및 서류평가, 발표평가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상용화 부문 5개사 ▲판로개척 부문 44개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목업제작 2건 디자인개발 3건과 함께 전시회참가 23건, 온라인 판로개척 22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경과원은 지난해 상용화 부문 5개 업체, 판로개척 부문 55개 업체 등 총 60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그 결과 매출액 증대 156억원, 고용 창출 31명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과정에서 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사업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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