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지역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을 위해 힘쓴다.
인천TP는 다음달 22일까지 ‘Smart-X ECO’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인천지역 스타트업이다.
인천TP의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브릿지 사업의 하나로, LG사이언스파크의 인프라, 데이터, 전문가 등 실증자원 지원을 통해 친환경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다.
인천TP는 스마트에너지 미터링, 차세대 탄소배출량 디지털전환(DX) 솔루션, 친환경 분야 혁신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3곳 가량의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LG사이언스파크의 실증자원과 최대 3천만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천TP는 유망 실증기업에게 LG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 ‘슈퍼스타트데이’ 참여 및 육성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선정 자격을 준다.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선정기업에는 투자유치, LG 계열사와의 협업, 대내외 홍보, 상주 공간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분야 혁신 스타트업이 고도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연구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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