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제20회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15~17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소래포구 축제’ 기간 중 첫날인 15일에 열린다.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래포구에서 구입한 새우, 꽃게 등의 수산물을 활용해 요리해야 한다.
소래포구 수산물 특색음식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경연 대회다.
구는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20개 팀을 선정하고, 재료비 50만원을 지급한다. 이어 대회 당일 현장 경연을 통해 9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수상팀에게 총 9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대상 1팀은 상금 200만원과 식약처장상을 받는다.
박종효 구청장은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 대회를 통해 남동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소래포구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음식문화도시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제19회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에서는 ‘한식을 곁들인 소래포구 해산물 코스요리’가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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