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의 관광·MICE(마이스) 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1일 시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마이스지원센터에서 인천 관광·마이스 스타트업 및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이날 시는 올해 새롭게 선정한 관광·마이스스타트업 11곳과 29곳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했다. 시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 소개와 사업화 지원금, 교육·컨설팅, 투자유치 데모데이 등을 안내했다. 시는 올해 11곳의 관광·MICE 스타트업에 관광객 맞춤형 여행자보험 개발사인 ‘인슈로보’와 시네마틱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인 ‘유기지능 스튜디오’ 등을 포함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023년 인천 관광‧MICE 스타트업 공모에서 총 77곳의 기업의 신청서를 바탕으로 11곳의 신규 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시는 마이스지원센터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마친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 및 비지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하는 ‘성장플러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전통적인 관광기업 뿐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관광, MICE, 문화콘텐츠, 교통 등 융복합 기업들이 선정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들이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