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나사렛국제병원이 혈관조용술 및 중재시술 3천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2천례 돌파 이후 2년여 만이다.
나사렛국제병원 심장,뇌혈관센터는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한다. 혈관조영술과 MRI, MRA, CT 등의 정밀검사와 함께 스텐트삽입술, 풍선확장술, 코일색전술 등 다양한 심,뇌혈관 중재술을 하고 있다.
또한 이정우 영상의학과 과장은 혈관 속으로 가느다란 카테터를 넣어 물리,화학적 치료를 하는 인터벤션 시술을 하고 있다.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도 받을 수 있는 침습적 시술 방법이다.
이재영 나사렛국제병원 병원장은 “코로나19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어려운 때였지만, 나사렛국제병원을 믿고 찾아준 환자들로 3천례를 돌파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환자분들이 보여준 믿음에 높은 의료질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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