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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임명…재외동포청장은 이기철

승인 2023-06-02 15:12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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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jesus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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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출범하는 국가보훈부·재외동포청 등 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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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5일 공식 출범하는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현 국가보훈처장을 임명했다. 또, 같은 날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장(차관급)에는 이기철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 국가보훈부 차관에는 윤종진 현 국가보훈처 차장이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박 장관 내정자는 검사 출신으로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서울대 외교학과 재학 중이던 1988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부에서 일하다가 1993년에는 사법시험에 합격, 1996년부터 11년간 검사로 활동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내정자는 1985년 외무고시(19회)에 합격해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으며 외교부 조약국장·국제법률국장·재외동포영사대사, 네덜란드 대사, LA 총영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내정자는 1991년 행정고시(34회)에 합격해 행정자치부 전자정부제도 팀장, 행안부 자치제도과장, 행안부 자치행정과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행안부 안전정책실장,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등을 지냈다.

#윤석열#국가보훈부#국가보훈처#박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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