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 및 개선 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최근 미추홀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청소년보호단체와 함께 주안역 2030거리 등 청소년유해업소가 밀접한 거리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단속하고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청소년 보호 안내 유인물 등을 배부했다.
구와 관련기관은 멀티방과 유사한 형태로 운영 중인 룸카페의 유해 표시 여부를 확인했다. 또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도 확인했다. 이어 주류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금지를 계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보호단체와 함께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금지, 노래방 등의 청소년 출입 금지 시간(오후 10시~다음날 오전 9시) 엄수 등에 대한 계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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