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유리창 벽돌로 깨고 내부 진입해 절도 행각 벌이던 50대

성남수정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가게 유리문을 벽돌로 파손한 뒤 물품을 훔치던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성남수정경찰서는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36분께 수정구의 한 스포츠 매장의 유리창을 파손한 뒤 물건을 훔치려 한 혐의다.

 

그는 매장 전면 유리창을 향해 벽돌을 수차례 던져 깨뜨린 뒤 내부로 진입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매장 내부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고 있는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경찰은 A씨 상의 안에서 훔친 양말과 스카프 등을 압수조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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