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 공간 지원사업 ‘우주 작업실’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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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작업실’ 참여자 모집 포스터. 남동문화재단 제공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오는 14~30일 남동 문화예술 공간 지원사업인 ‘우주 작업실’ 참여자 모집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소규모 민간 문화예술 공간 3곳을 선정,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 공간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주민 20명 이상에게 문화예술 교육을 펼친다.

 

특히 재단은 선정 공간에게 200만원의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화실·공방·연습실 등 문화예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는 남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사업은 참가신청서, 프로그램 운행 계획 등의 서류를 온라인으로 받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을 구 문화예술 공간들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주민들이 문화예술 공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에 스며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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