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중 신태섭, 양구컵유도 남중 60㎏급 패권

남초 32㎏급 김현성·여초 36㎏급 김서린·44㎏급 이지연도 1위

2023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남중부 60㎏급 우승 신태섭. 과천중 제공

 

신태섭(과천중)이 2023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남중부 60㎏급에서 시즌 첫 패권을 안았다.

 

신태섭은 12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중부 60㎏급 결승서 김태산(화성 비봉중)을 조르기 한판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앞서 신태섭은 8강서 김려훈(수원 권선중)에 반칙승, 준결승전서 조호영(인천 송도중)에 업어치기 절반 2개로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또 남초부 32㎏급 김현성(인천 삼산초)은 같은 학교 김도율에 허벅다리걸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을 보탠 한판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했으며, 여초부 36㎏급 김서린(인천 삼산초)과 44㎏급 이지연(인천 서흥초)은 결승서 각각 이지혜(영천 동부초)와 조현아(원주 솔샘초)를 한판으로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남중부 48㎏급에서는 김채현(인천 부평서중)이 4강서 김재윤(양구유도스포츠클럽)을 양소매업어치기 절반, 결승서 김현석(서울 보성중)을 양소매업어치기 한판으로 가볍게 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남초부 42㎏급 최민수(의정부시G-스포츠클럽)와 48㎏급 엄기범(양평 다문초), 여중부 52㎏급 고다연(인천 연성중)은 결승서 패해 나란히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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