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인천 인천경제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5년 내 매출액 1조1천500억 목표

승인 2023-06-14 19:23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기자페이지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가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제공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1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국제선 정기 취항 1주년 간담회를 열고 2027년까지 매출액 1조1천5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할 대형 항공기 15대 이상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내년 상하반기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4대를 도입하고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확장과 기단 확대 추세로 볼때 5년간 성장세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가 제시한 5년 후 목표는 매출액 1조1천500억원, 영업이익 1천억원 이상이다. 또 2027년까지 15대, 2030년까지 20대 이상의 대형 항공기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는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항공사(Hybrid Service Carrier, HSC)로 2017년 7월 설립했다. 지난해 10월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올해 5월에는 뉴욕에 취항했다. 오는 23일에는 프랑크푸르트에 취항한다.

 

유 대표는 “탑승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에어프레미아# 하이브리드 항공사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