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퇴촌 토마토축제가 16일 오후 4시 광주 퇴촌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해 18일까지 펼쳐진다.
‘TO마토, MA음껏, TO게더’를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는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전인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이다.
사회는 광주시 아나운서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조영구씨가 진행한다.
행사는 식전공연 및 개막 선언, 토마토 주스 만들기 퍼포먼스, 라디오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토마토축제 현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토마토풀장, 깡통열차 등 놀이존 운영, 경품 이벤트인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토마토청으로 만든 토마토주스를 시음해볼 수 있는 ‘토마토 주스 만들기 퍼포먼스’, 토마토 화분만들기 체험 행사, 초청연예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봉국 축제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퇴촌 토마토축제가 열리길 염원했다. 그 염원을 담아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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