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이하 수원범피) 대학생 봉사단 ‘또바기’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수원범피는 15일 센터 상담실에서 김정연 수원지검 피해자지원전담검사와 박영철 사무처장, 대학생 봉사단 등 10명이 참석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센터 대학생봉사단 ‘또바기’ 학생들이 ‘2023 경기대학교 봄축제’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 홍보부스를 운영해 무알콜 칵테일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강력범죄 피해자 물품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선영 대학생봉사단 부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수원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후원을 하게 돼 기쁘다” 며 “소액이지만 피해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영철 사무처장은 “대학생봉사단의 기부 덕분에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강력범죄 피해자 물품 지원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학생 봉사단은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로 구성, 올해 39명을 대학생봉사단으로 위촉해 범죄 피해자에 대한 캠페인 및 관련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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