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구는 오는 23일까지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및 재취업·재창업 교육’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과 재취업·재창업 교육을 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방문해 노무, 세무 등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구는 구청의 정보화 교육장에서 전직 또는 업종 전환 관련 내용을 주제로 재취업·재창업 교육도 한다.
구는 이번에 맞춤형 컨설팅은 20곳, 재취업·재창업 교육은 40여곳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구는 앞서 지난 3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급격한 경제 생태계의 변화로 영세 소상공인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경영 부담 증가와 매출 감소, 금리 인상 및 경기침체 등을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및 교육으로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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