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8.7%…3주 만에 소폭 상승

6월 들어 2주 연속 하락했다가 0.4%p 반등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주관한 뒤 함께 참관한 국민들에게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소폭 상승한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2∼16일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4%p 상승한 38.7%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월 넷째 주부터 5월 넷째 주까지 5주 연속 상승한 후 6월 들어서는 2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3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0%p 낮아진 58.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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