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다함께돌봄센터, 유한대와 업무협약

최근 인천 남동구 남촌동 남촌어울림 아이함께자람터에서 남동구 다함께돌봄센터와 유한대학교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와 유한대학교가 지역 아동 돌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구는 최근 남동구 남촌동 남촌어울림 아이함께자람터에서 지역 다함께돌봄센터 6곳과 유한대학교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지역 다함께돌봄센터 6곳 센터장과 황소영 유한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한대학교와 함께 아동 돌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산업기술의 공동개발, 산학 협력 프로젝트 공동참여, 재학생들의 산업체 위탁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출결관리, 간식 제공, 숙제·독서지도, 신체활동 및 특별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맞벌이 가정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 우선 대상이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장윤주 남촌어울림 아이함께자람터 센터장은 “이 협약을 통해 아동보육학과 학생들의 자원봉사와 현장실습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돌봄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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