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경기상상캠퍼스의 대표 문화축제 ‘포레포레’를 통해 도민들과 만난다.
이번 축제는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8월26일과 9월23일에 연이어 열린다.
올해 첫 포문을 여는 축제에서는 사회적으로 대두된 친환경 이슈를 주제로 플리마켓, 문화체험과 상영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짙은 녹음 아래에서 만나는 ‘포레스테이지’는 사색의 동산에서 오후 1시부터 3시40분까지 열린다. 친환경을 테마로 하는 어린이 마술공연뿐 아니라 ‘힐링매직’, ‘민차’, ‘서온’ 등 3팀이 선보이는 버스킹 공연을 접할 수 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인 ‘포레마켓’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즐길 수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를 비롯한 도내 곳곳의 소상공인이 뜻을 모아 각자 준비한 핸드메이드 창작품을 비롯해 업사이클 소품과 수공예품을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이어 ‘포레놀이터’에서는 라탄 공예부터 업사이클링, 원예 체험 등 축제를 더 풍성하게 가꿔주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Green Ground(그린 그라운드)’는 환경 그림 엽서, 수소에너지를 이용한 전기 자동차를 제작하는 코너가 마련돼 있어 동시대 친환경 이슈를 다각도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만나는 ‘포레시네마’를 통해서는 ‘월-E’, ‘벅스 라이프’처럼 친환경 주제를 자연스럽게 음미할 수 있는 작품들이 상영된다.
청년1981 앞마당에서 만나는 ‘포레 트리클라이밍’은 캠퍼스 내 지형지물을 활용해 운영되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으로 트리클라이밍, 몽키클라이밍, 짚라인, 밧줄놀이가 마련돼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허기가 질 때는 ‘포레 먹거리’ 코너의 푸드트럭 및 취식존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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