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갯벌 생물 관찰’ 해양생태캠프 운영

최근 해양생태캠프에서 학생들이 갯벌 생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시교육청 제공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인천남부영재교육원 1학년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해양생태캠프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부교육청은 ‘갯벌 생태 체험활동’을 주제로 해양생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인천 갯벌의 특성을 알아보고 갯벌 생물을 관찰하는 생태 체험형 프로그램과 갯벌 생태 보전에 대한 토론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부교육청은 안전한 체험을 위해 학생들을 12개 팀으로 나누어 갯벌에 살고있는 염생식물과 풀게 등의 생물을 관찰하도록 했다.

 

특히 남부교육청은 갯벌 생태 체험을 통해 알아낸 생물들의 특징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토론을 했다. 학생들은 토론을 통해 해양 오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갯벌 생물들과 함께 공존하는 방안들을 이야기했다.

 

남부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학생들이 지역 생태에 중요한 갯벌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해양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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