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시민 연결 현장소통창구, 소통시민패널 47명 위촉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인천소통시민패널 위촉식'에서 위촉된 인천소통시민패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시민들과 행정을 연결하는 ‘인천소통시민패널’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인천소통시민패널’ 47명을 위촉했다. 시는 균형·창조·소통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시정에 관심이 많은 만 19세 이상 일반 시민들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했다.

 

시는 시민패널들이 시민소통 관련 각종 설문과 토론에 참여하고, 지역 현안과 사회 이슈 해결을 위해 시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외에도 시는 시민패널과 공공소통 관련 특강을 준비해 현장의 소통 채널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지원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인천소통시민패널은 인천시정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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