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민들과 행정을 연결하는 ‘인천소통시민패널’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인천소통시민패널’ 47명을 위촉했다. 시는 균형·창조·소통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시정에 관심이 많은 만 19세 이상 일반 시민들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했다.
시는 시민패널들이 시민소통 관련 각종 설문과 토론에 참여하고, 지역 현안과 사회 이슈 해결을 위해 시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외에도 시는 시민패널과 공공소통 관련 특강을 준비해 현장의 소통 채널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지원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인천소통시민패널은 인천시정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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