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자산관리㈜ 전문인력 확충…신규 국민임대 단지 관리

GH자산관리㈜ 2023년 6월 30일 제2회 경력직 직원 채용 시험일정. GH자산관리㈜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임대주택관리 전문기관인 GH자산관리㈜(사장 임일재)가 공격적인 임대 관리세대 확장, 전문인력 충원 등을 통해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29일 GH자산관리㈜에 따르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도내 공공임대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10억원의 자본금을 100% 출자해 만든 GH자산관리㈜는 지난해 8월 GH와 위·수탁 협약을 올해 5월까지 순차적으로 7개 단지 2천203세대를 승계했다. 이에 맞춰 GH자산관리㈜는 지난해 8, 9월 1·2차 임대관리 전문인력 채용, 올해 3월 3차 임대관리 전문인력 채용 통해 총 5명의 임대관리 전문인력을 충원, 원활한 사업추진과 조직안정을 꾀했다.

 

GH자산관리㈜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올해 5월 이사회를 통해 안성공고 국민임대(1천556세대), 하남풍산 국민임대(777세대) 단지의 임대관리를 위한 ‘2023년 사업계획(안)’을 의결해 사업확장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다.

 

이에 GH자산관리㈜는 안성공도 국민임대와 하남풍산 국민임대의 원활한 인계인수와 전문 임대관리를 위해 30일 제2회 경력직 직원 채용공고를 통해 유능한 인재 모집에 나섰다.

 

이번 채용분야 및 인원은 정규직으로 5급 및 6급 경력직 직원이다. 5급은 2명, 6급은 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으로 5급은 임대주택 임대관리업무 2년 이상 경력, 6급은 일반행정 경력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이며, 서류전형에서 3배수 선발해 최종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전형일정은 응시원서 접수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 오후 3시까지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18일, 면접시험은 같은 달 25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31일로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6급 경력직원 채용은 일반행정 경력이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해 많은 지원자가 응시할 것으로 GH자산관리㈜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임일재 GH자산관리㈜ 사장은 “설립 이후 그간 회사 정상화와 도약을 위해 GH와 협의하며 여러 임대주택 단지 인계인수, 총 3번에 걸친 인재 채용, 그리고 2023년 국민임대 2천333세대 승계 확정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인재채용은 임대관리 전문인력 시장의 환경과 업종의 특이성 및 GH자산관리㈜ 성장 등을 고려해 채용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임 사장은 “이번 채용에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응시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GH자산관리㈜는 도민을 섬기고 도민의 주거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발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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