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心’을 하나로… 한국새농민 경기도회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한국새농민중앙회 경기도회가 화성 수원과학대 신텍스홀에서 29일 ‘2023 한국새농민 경기도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제공

 

한국새농민중앙회 경기도회(회장 송종헌)가 지역사회 농업경쟁력의 선봉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경기도 새농민 회원의 단합을 위한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에 따르면 29일 화성 수원과학대 신텍스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한국새농민중앙회장,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등 도내 농업인 단체장들과 새농민 회원 등 1천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는 ▲우수새농민 회원에 대한 표창 ▲새농민상 수상 20·30주년 공로패 수여 ▲특강 ▲분과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송종헌 한국새농민 경기도회장은 “급변하는 농업여건 속에서 지역을 선도하고, 우리나라 농·축산업을 잘 지켜 후대에게 물려주는 새농민회가 되자”며 “우리의 뿌리인 농업을 산업화 성장에 따라 함께 발전시키고 농업인의 실익과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농업의 위기를 겪고 있으나 지금 이때가 앞으로의 100년 농업을 준비할 적기”라며 “새농민 회원이 농업·농촌의 진정한 지역의 리더로 혁신적인 농·축산업 변화의 주역이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농민회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농업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경기도 회원 1천36명 등 전국 1만1천628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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