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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 60대, 택시 2대 들이받아... 출동 경찰까지 폭행

승인 2023-07-01 15:37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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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한 뒤 경찰 폭행…인천 연수서 60대 입건

연수경찰서 전경. 연수서 제공

 

인천 연수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음주운전 및 공무집행 방해)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자정께 인천 연수구 옥련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주행 중인 택시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1명의 얼굴을 발로 걷어차며 욕설을 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인 것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A씨의 사고 경위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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