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정천중 임준표, 도회장배역도 남중 67㎏급 3관왕

인상 88㎏·용상 101㎏·합계 189㎏ 1위 차지

2일 수원종합운동장 조정훈련장에서 벌어진 제34회 경기도회장배역도대회 겸 제104회 전국체전 2차 선발전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서강준기자

 

임준표(수원 정천중)가 제34회 경기도회장배역도대회 남중부 67㎏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임준표는 2일 수원종합운동장 조정훈련장에서 끝난 남중부 67㎏급 인상서 88㎏를 들어 올려 박서호(안양 부안중·80㎏)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서도 101㎏으로 박서호(100㎏)에 앞서 우승했다. 이로써 임준표는 합계 189㎏으로 박서호(180㎏)를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이 됐다.

 

또 남중부 102㎏급에서는 이재하(경기체중)가 인상 95㎏, 용상 130㎏을 들어 올려 합계 225㎏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으며, 박세훈(수원고)은 남자 89㎏급 인상서 88㎏을 들어 우승한 후 용상 110㎏, 합계 198㎏으로 금메달을 보태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여중부 59㎏급 현소율(안산 선부중)은 인상서 67㎏을 들어 같은 학교 조효아(57㎏)를 가볍게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서도 85㎏으로 1위를 기록해 합계 152㎏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여고부 76㎏급 전유빈(경기체고)도 인상 70㎏, 용상 90㎏, 합계 160㎏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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