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 7공구 북측수로 공원 주민체험 공간으로 조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7공구 북측수로에 조성하는 공원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7공구 북측수로 공원을 주민체험 공간으로 만든다고 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7공구 북측수로 공원은 주민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책로 연결 등을 달빛공원 활성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반영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최근 경기도 하남시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 주요 현안 4건의 환경영향 평가 협조를 요청했다.

 

김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활성화를 위해 북측 수로 둔치 공원 협조와 시흥시 배곧대교 송도 연결 사업의 협조를 구했다. 또 김청장은 국제업무단지의 초등학교 용지 확보, 워터프런트 호수변 활성화 사업을 요청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오피스텔 입주세대의 학령 인구가 증가에 따른 과밀 학급 문제를 개선한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국제업무단지의 사용하지 않는 근린공원용지 일부를 학교 용지로 확보하기 위해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 인천경제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호수변에 주민 편의시설과 상업용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배곧대교를 연결해 아암대로의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등 주민의 생활편의를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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