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인천지역 여성 고용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4일 센터에 따르면 최근 인천여성가족재단 203호에서 인천지역 여성 고용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했다. 센터는 이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청년여성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논의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민간과 공공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성 고용 문제에 대한 분석과 함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집중토론을 했다. 또 여성고용의 어려움과 그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도 논의했다.
센터는 여성들이 진로선택부터 취업 준비·경쟁력 강화까지 다양한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문제의 해결을 강조했다.
또 센터는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여성들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산업 분야별로 현장의 전문가들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여성들의 실무역량을 향상시키는 내용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 여성들의 고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인 대응책을 모색했다”며 “청년 여성들의 고용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일자리, 고용 관련 지역 조사 및 연구, 고용 유관기관 교류 확대 및 네트워크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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