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챗GPT 활용 방법 교육, 실습

지난 4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챗GPT를 통한 사회복지경영혁신’ 토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챗GPT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지역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 교육을 한다. 인천사서원은 오는 6일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찾아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사업계획서를 만드는 방법을 강연한다. 이를 위해 인천사서원은 조성우 백석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했다.

 

인천사서원은 챗GPT를 이용한 새로운 사회복지 프로그램 계획서를 마련하고, 종전 계획서를 재구성 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사서원은 지난 4일 최고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사업계획서 작성·인적자원 관리·조직개발·컨설팅 등 챗GPT 활용법을 교육했다. 또 ‘챗GPT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기도 했다.

 

다만 인천사서원은 챗GPT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가이드 라인을 안내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챗GPT는 아직 생소한 기술이나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몇 년이 지나고 나면 누구나 사용하는 보편적인 기술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하면 인천시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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