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인천본부, ‘한국세라프’ 그린리더클럽 위촉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이 7일 김영훈 한국세라프 대표에게 그린리더클럽 회원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7일 한국세라프를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한국세라프는 앞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의 인천 인재양성 아동 후원인 ‘아이리더’에 동참한다. 인천 아이리더는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운 아동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는 인재 양성 사업이다.

 

한국세라프는 이날 인천 아이리더 아동에게 해마다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약정했다.

 

김영훈 한국세라프 대표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천지회장 그리고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인천지역 아이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이어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서 우리 아이들을 돕기 위해 나눔의 행복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은 “인천 아이리더 멘토로서 인천 아이리더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함께 해줘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2019년부터 인천시,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인천 아이리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린리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월 10만원 이상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중고액 후원자 모임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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