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미래 발전을 위한 100대 구정 과제를 선정, 역량을 집중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화수부두 도시재생 혁신지구 개발사업 등 100대 구정 과제를 선정했다. 공약사업 16개, 주요사업 78개, 공모사업 6개 등이다.
구는 참여소통·도시·교통·경제·일자리 분야 25개, 교육·문화·관광 분야 20개, 안전편의·주거안정·환경·복지 분야 55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화수부두 도시재생 혁신지구 개발사업과 문화 관광도시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 목표 달성을 앞당길 방침이다.
특히 구는 화수부두 개발사업의 경우 인천시의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해 산업 등 다양한 기능이 모인 지역거점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송림동 현대시장 등 전통시장과 현대제강 등 지역 안 기업을 연결한다. 구는 구강 의료복지 강화와 주거·생활체육시설 확충, 교통사고 제로존 설치 등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구는 지속 가능한 도시 비전을 만들기 위한 ‘2040 동구 도시 종합발전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구는 이들 주요 구정 과제를 체계화하고 사업별 통합관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과 구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민선8기 남은 3년 동안 100대 구정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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