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에 김혜애 전 기후환경비서관 내정

김혜애 신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에 김혜애 전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이 내정됐다.

 

1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임기 만료를 앞둔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후임으로 김 전 비서관을 내정했다.

 

김 전 비서관은 한양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대통령직속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 환경보전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또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약 2년7개월 간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을 역임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도의회 인사청문회 대상으로 오는 17일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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