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창설 70주년 맞아 평가위원회 열어

해양경찰청이 1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자체 평가위원회’ 전체 회의를 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청이 창설 70주년을 맞아 정책관리 강화를 위한 자체 평가위원회를 열었다.

 

해경은 1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자체 평가위원회 전체 회의’를 했다. 

 

해경은 김준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정치·행정, 해양 과학기술, 범죄 수사, 해양 의료 등 전문가 25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해양경찰의 주요 사업 및 정책 모니터링’과 ‘해양경찰 성과 및 자체 평가계획 심의·의결’, ‘해양경찰 정책 방향 자문’ 등을 한다.

 

이날 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통해 정부의 국정 지침과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성과관리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상반기 이행 상황 점검을 통해 목표 달성 방안을 재확인했다.

 

김종욱 청장은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민의 기대와 바람을 담은 정책이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에 녹아들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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