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3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성과보고회’ 대거 입상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지역 직업계고가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대거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지역 직업계고는 최근 세종시에서 열린 ‘2023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우수학교 선정’에 4곳, ‘학점제 수기공모전 학생 부문’에서 11명, ‘교원 부문’에 2명이 입상했다.

 

우수학교는 전국 직업계고 선도학교 573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 계획서와 결과보고서를 심사해 선발했다.

 

수기공모전에서는 한국주얼리고등학교 박다은 학생이 ‘고교학점제는 내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라는 주제의 수기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행복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과 개편, 실험·실습실 환경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서 학점제를 우선 적용하고 있으며, 29곳 직업계고에서 직업계고 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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