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연수구 연수동에 있는 연수구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지사는 대학RCY 회원들, 적십자봉사회 연수구지구협의회 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 200여명에게 갈비탕, 과일 등을 배식했다. 이후 설거지 및 청소 등의 봉사활동도 했다.
특히 대학RCY 회원들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복날 주간인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연수구무료급식소에서 매일 봉사를 할 예정이다.
한재욱 대학RCY회원협의회 보건부장은 “어르신들에게 초복을 맞아 따뜻한 사랑이 담긴 점심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 이웃들을 대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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