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합계 2천901점…최복음·가수형에 80핀 앞서 여자 일반부 개인전선 용인시청 가윤미, 동메달 획득
경기 광주시청의 박건하와 이익규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남자 일반부 2인조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건하·이익규는 17일 강원도 강릉시 뉴그랜드볼링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남자 일반부 2인조전서 6경기 합계 2천901점(평균 241.8점)을 기록, 최복음·가수형(광양시청·2천821점)을 80핀 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건하는 첫 경기서 226점으로 출발, 두 번째 경기부터 상승세를 타며 267점, 279점을 연이어 기록했다. 이어 네 번째 경기서도 236점을 기록했고, 5번째 경기에서 193점으로 저조했으나 마지막 경기서 236점을 쳐 1천437점으로 호성적을 거뒀다.
이익규는 첫 경기부터 278점을 획득한 이후 277점, 268점으로 3경기 연속 고득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세 경기서 202점, 214점, 225점으로 주춤했지만 1천464점으로 우승에 앞장섰다.
한편, 이날 강릉국민체육센터 볼링장에서 치러진 여자 일반부 개인전서 가윤미(용인시청)는 6경기 합계 1천414점(평균 235.7점)으로 정다운(대전광역시청·1천496점)과 황세라(울산체육회·1천416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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