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봉남)가 자원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도 자원봉사센터는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드는 자원봉사’를 주제로 다음 달 15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 및 앱 등을 활용한 새로운 주제와 형태의 제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도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참여링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공모 절차는 1차 및 2차 심사 등으로 진행된다. 1차 심사에 통과한 참여자는 제안 배경, 제안 내용, 기대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2차 제안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도 자원봉사센터는 아이디어의 주제 적합성·창의성·실현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 오는 9월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대상 1명(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 및 시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명(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 및 시상금 50만원), 우수상 3명(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 및 시상금 30만원), 장려상 10명(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 및 시상금 10만원) 등이다.
권석필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가치 있는 미래를 향한 변화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출돼 자원봉사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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