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는 최근 하늘도시 체육공원 실개천에서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의회는 영종1동 실개천 내에 30㎏ 미꾸라지를 방류했다. 방류한 미꾸라지는 실개천 바닥을 파고 들어가 산소를 공급하며 수질을 정화하고,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방제 효과도 크다.
구의회는 이번 방류로 생태계 건강성과 생물의 다양성을 늘려 지역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생태공간’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후공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광호 의원, 김정헌 구청장, 영종1동 자생단체장들 및 영종초등학교 학생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강후공 의장은 “미꾸라지가 환경과 인체에 안전할 뿐아니라 실개천 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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