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오후 파주시 캠프 그리브스에서 열린 정전협정서 전달식에서 이보 버제너 중립국감독위원회 스위스 대표로부터 정전협정서를 건네 받고 있다. 정전 70주년인 올해, 스위스 중립국감독위원회는 오랜 기간 보관해온 정전협정서를 경기도에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전달했다. 정전협정서 원본(영문, 중문, 국문 각1부)은 협정 당사국인 미국, 중국, 북한에만 존재한다. 이 협정서는 정전협정 직후 중립국감독위원회가 협정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원본을 복사한 문건이며, 경기도는 이것을 캠프 그리브스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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