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9일간 정부 비축 천일염 400톤을 공급한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가격 안정을 위해 1차적으로 천일염을 공급한 데 이은 두 번째 조치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 소비자는 농협 하나로마트 용인점·고양점·양주점·삼송점·수원점·성남점 등 6개 지점에서 6월 소비자 가격보다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정부 비축 천일염을 살 수 있다.
구매가능시점별로는 ▲고양점(7월 22일) ▲양주·삼송·수원·성남점(8월 3일) ▲용인점(8월 6일)이다. 단, 지점과 구매 가능 시점은 마트 지점별 판매 여건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장마철이 지나면 천일염 생산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예정인 만큼 앞으로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한 뒤 추가로 시장에 비축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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