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백령도 청정 자연 담은 생생문화재 펼쳐

인천 옹진군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 옹진군은 최근 백령도에서 ‘태고의 지구, 백령도에서 우주를 보다!’를 주제로 한 생생문화재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이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각 지역 문화유산을 발굴해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재청에서는 올해 전국 165개 지자체에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명승 두무진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으로 천연기념물 사곶 사빈, 콩돌해안, 진촌리 맨틀포획암 분포지를 둘러봤다. 또 백령 사랑 드로잉 대회, 별밤 예술사랑 행복 콘서트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에게 백령도가 갖고 있는 지역문화재의 아름다움을 알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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