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지, 문체부장관기육상 道선발전 女 중장거리 2관왕

1천500m 이어 5천m도 1위 차지…성승훈, 남중 투포한 이어 원반도 제패

여고부 5천m 우승자 손현지. 경기체고 제공

 

경기체고 손현지가 문화체육부장관기 제44회 전국시·도대항육상대회 경기도 대표선발전 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선발전 여고부 5천m서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손현지는 2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마지막 날 여고부 5천m에서 20분54초51로 같은 팀 김소민(20분54초72)과 박지빈(22분42초47)에 앞서 우승, 첫날 1천500m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또 남중부 원반던지기서는 성승훈(안성 안청중)이 43m16를 던져 최정원(고양 저동중·20m55)에 앞서 1위를 차지, 전날 포환던지기에 이어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 1천600m 계주서는 박민형, 김시후, 홍준혁, 양정우가 이어 달린 부천 부곡중이 3분47초21로 성남 백현중(3분48초53)과 용인중(4분21초79)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이 밖에 남초부 400m 계주서는 오건우, 이도현, 백승민, 박주현이 팀을 이룬 수원 조원초가 54초67로 성남 운중초(55초23)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자 초등 6년부 800m에서는 송준섭(화성 봉담초)이 2분23초00의 기록으로 김지훈(은계초·2분23초45)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초 5년부 멀리뛰기에서 양은찬(평택 현일초)은 3m80을 뛰어 1위를 차지했고, 같은 종목 남초 4년부서는 신해신(광명 서면초)이 3m49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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