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도기범 인천해양경찰서장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인천지역 주요 항·포구와 연안사고 취약지역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서장은 지난 22일 옹진군 선재도 선재항과 목섬 등을 방문해 선박 계류 상태와 고립 취약지역 현장을 살펴본 뒤, 현장 경찰관들의 적극적인 예방순찰과 대응을 주문했다. 또 영흥도 진두항을 찾아 선박 계류시설물, 연안사고 취약지역 등을 점검했다.
앞서 도 서장은 지난 17일 서울·김포PC시험장을 비롯해 19일에는 대명항과 강화대교, 20일 영종도 왕산마리나, 21일 소래포구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
도 서장은 “장마 기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과 안전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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