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평가, 지난주보다 1.5%p 하락…부정평가, 1.0%p 오른 59.9%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7∼21일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천5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p 떨어진 36.6%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7월 들어 하락세로 전환한 이후 3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0%p 상승한 59.9%로 3주 연속 상승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4.1%p↑), 부정평가는 강원(13.5%p↑)에서 크게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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