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동불편 어르신에 보행보조기 지원

인천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한 뒤 기념촬영을하고있다. 중구제공

 

인천시 중구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실버카) 27대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원동 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보행보조기를 이용해 실내·외에서 안전하게 보행하면서 활기찬 일상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 

 

도원동 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원동이 고지대가 많아 어르신들이 보행하기에 불편한 곳이 많고, 취약계층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아 도움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 어르신들이 보행보조기를 구매하려 해도 비용부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박영자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서만 지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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