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톈진시와 환경문제 해결위해 머리 맞대

지난 26일 중국 텐진(天津)시에서 열린 ‘인천·톈진 국제학술 포럼’.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중국 텐진(天津)시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중국 텐진시에서 ‘인천-텐진 환경분야 국제학술포럼’을 했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의 환경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물환경 관리 등 환경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또 시는 이번 포럼의 토론에서 양국의 환경분야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공동협력방안을 찾았다.

 

앞서 지난 2016년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과 텐진대학교가 업무협약을 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중국과 환경분야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국의 환경개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27일 중국 환경과학원에 있는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단을 방문, 대기질 개선을 위한 협력사업을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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