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 제1회 인천환경공단 환경 경영 자문위원회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환경 경영 자문위원회에 정해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국민의힘·연수1)을 초대 환경 경영 자문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환경경영자문위원회는 공단의 환경정책과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대한 자문기구다. 공단은 이번 위원회에 시의원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NGO)대표, 교수, 언론인 등 15명을 포함했다.
공단은 위원회를 통해 12대 핵심 전략 과제인 환경기초시설 관리 및 운영 효율 최적화와 자원순환 선도, 온실가스 감축 실현에 나선다. 또 300만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친환경 사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의 환경정책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해권 위원장은 “환경 경영 자문위원회를 통해 광역 자원순환센터(소각장) 등 다양한 환경기초시설을 둘러싼 논의에 의견을 내고, 미래환경 보전을 위한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300만 인천 시민을 위한 최고의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환경 정책을 논의하는 이 자리가 곧 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지속가능한 환경 발전을 위해 인천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